다음주면 이사날이다. 이사기념으로 안읽는 책들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저 책들은 두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수 있는데 1. 선물받았지만 내 취향이 아닌책 2. 한참 힘들때 마구잡이로 산 책 아무튼 이제는 나에게 필요없는 책이다 왠지 책장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이는 것 같은데 저 책들은 지금의 나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하려 한다 ‘1번 선물받았지만 내 취향이 아닌 책’은, 회사에서 받은 책도 있고..뭐..그렇다. 제일 강렬한 것은 이다. 우리집에 놀러오는 사람들마다 “왜 이건 2권만 있고 1권은 없어?”라는 질문을 던진다. 그러게나 말이야… 저 책은 특이한.. 회사동기가 준 선물인데, 저 만화책 시리즈를 보면 내가 생각난데나..? 꼭 주고싶은데 서점에 1권이 없어서 2권을 사왔댄다.. 모르겠다 뭐 ..